앞서 성남시는 지난 21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1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9억원을 지원받았다.
이번 실증사업에는 교통, 안전, 환경, 문화 등 총 4개 분야별 나눠 △교통사고 조사 △도로파손 감시 △안전점검 △드론 포랜식 △산림·하천관리 △열섬지도 제작 △에듀 드론쇼 등 총 7개다.
시는 지난 21일 체계적이고 완성도 높은 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2021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 등 총 9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착수보고회를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이번 공모엔 바론스, sk텔레콤, 4S Mapper, 휴인스, 유비파이, 써드아이로보틱스, 이노뎁, 캐롯손해보험, 한컴아카데미 등 민간기업도 함께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2021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공모 선정으로 드론이 시민의 경제와 사회 그리고 삶에 한발 더 다가가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드론의 가능성을 보다 신속히 파악하고, 위험성을 적절히 통제해 드론 행정을 더욱 활성화 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