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나침반` 될 수능前 마지막 모의고사 9월 4일에

응시신청 내달 4일까지, 학교·교육청·학원서 접수
평가원 “EBS 수능교재·강의와 출제 연계율 70%”
  • 등록 2019-06-19 오후 12:00:00

    수정 2019-06-19 오후 12:00:00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오는 11월 14일 치러지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마지막 모의평가가 오는 9월 4일 실시된다.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0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19일 발표했다.

모의평가 접수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다. 재학생들은 소속 학교에서, 졸업생은 출신 고교나 학원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검정고시생 등 출신 고교가 없는 수험생은 관할 교육청이나 지정 학원에 신청하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 결과는 수험생들이 수시·정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대입 나침판 역할을 한다. 미리 수능 출제경향을 살펴볼 수 있다는 장점 외에도 객관적으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기회다. 마지막 모의평가 때는 대입을 준비하는 재수생까지 대거 참여하기 때문이다.

수험생들의 모의평가 성적표는 오는 10월 1일 접수처에서 교부한다. 성적표에는 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이 기재되며 절대평가인 영어·한국사 영역은 등급만 알 수 있다. 필수영역인 한국사에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은 해당 시험이 모두 무효 처리된다.

모의평가 당일 수험생들은 수능과 동일하게 반입금지 물품에 주의해야 한다. 블루투스나 전자시계, 이어폰, 전자담배 등 전자제품은 모두 시험장 반입이 금지된다. 시계도 아날로그시계만 휴대가 가능하다. 응시 수수료는 재학생을 제외한 응시생의 경우 1만2000원이다. 재학생은 국고로 지원한다.

평가원은 “모의평가는 수험생에게 자신의 학업 능력 진단과 보충, 새로운 문제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모의평가에서도 교육방송(EBS) 수능교재·강의와의 출제 연계율 70%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시험시간 및 영역별 문항 수(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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