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화는 자사의 아파트 브랜드를 기존의 ‘브라운빌’에서 ‘하브(HaaV)’로 변경한다고 20일 밝혔다.
하브(HaaV)는 ‘Happiness Above All Value’의 축약어로 ‘이 세상 최고의 가치는 가족의 행복’이라는 뜻과 흥화의 ‘고객제일주의’ 철학을 담고 있다.
흥화는 76년의 역사를 보유한 종합건설사다. 창립 후 대동강교·압록강교·임진강교·한강철교 등 교량건설 사업을 수행하며 기초를 다졌다. 지난해 말에는 ‘청양-홍성 2공구’ 도로건설공사 보증시공 업체로 선정되는 등 충청권과 인연이 깊은 기업이기도 하다.
흥화는 ‘하브’ 브랜드를 첫 적용하는 충남 ‘공주 월송지구 흥화 하브’를 이달 말 분양한다. 전용면적 71·84㎡ 지하 1층~지상 20층의 아파트 6개동 총 562가구 규모다. 공주에서 7년 만에 택지지구에서 공급되는 민영아파트로 대지비용이 낮아 실속있는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공주시 신관동 612-5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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