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세용 SH공사 사장이 지난 12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2019 국제부동산박람회’에 참석해 외국자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SH공사) |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세계 최대 부동산박람회에 참가해 외국자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14일 SH공사에 따르면 SH공사는 지난 12일(현지시각) 프랑스 칸에서 열린 ‘2019 국제부동산박람회’에 서울관을 설치하고 세계 각국의 부동산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마곡지구 특별계획구역(MICE)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2019 국제부동산박람회’는 이른바 미핌(MIPIM,March international des professionnels de I‘immobilier)으로 불리며 글로벌 투자기관, 디벨로퍼, 국가 및 도시정부, 민간회사, 언론 등이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부동산투자 박람회로 올해 30돌을 맞았다.
올해도 모건스탠리, 아부다비 투자청, BNP파리바 등 세계 100대 부동산 투자기관 및 자금운용 기관이 대부분 참가했고 4800여명의 디벨로퍼와 560개의 정부기관 및 500여개 언론사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박람회 참석을 통해 글로벌 부동산 개발회사와 투자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글로벌 기업과 투자기관에 서울의 매력과 SH공사의 노하우를 널리 알려 서울의 신성장 동력 확충의 일환으로 해외 투자 유치에 앞으로도 적극 나설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