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5일은 세계 손씻기의 날이다. 지난 2009년 유엔(UN)총회에서 각종 감염으로 인한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망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했다.
보건당국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첫걸음으로 생활 속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 실천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그러나 지난해 복지부가 조사한 ‘손씻기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민 대부분은 손씻기 실천이 질병예방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인식하고 있음에도 불구, 실제 실천율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 본부장은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만으로 나 뿐 만이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 공동체의 감염병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며 “우리 모두를 위한 에티켓으로 생활 속 건강수칙을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