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해외 현지직원 본사 순환근무

중국·태국·멕시코 우수직원, 최대 1년 국내 파견
  • 등록 2015-03-19 오후 2:24:58

    수정 2015-03-19 오후 2:24:58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포스코는 해외 현지직원을 대상으로 한 본사 순환근무제를 새롭게 개편했다.

순환근무제 프로그램에 따라 우수한 해외 현지직원은 6~12개월간 국내에 파견근무를 하고 각 법인에서 부여받은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본사는 해당 국가나 법인에 특화된 전문 지식을 활용해 업무 시너지를 제고하고, 해외법인은 현지직원 전문역량을 키워 사업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본사의 일하는 방식을 습득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포스코는 해외직원을 국내 부서에 배치하기 전에 송도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5일간 도입교육을 진행한다.

이곳에서 해외직원들은 포스코의 역사와 핵심가치 등을 학습하는 등 부서에 조기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된다. 또 선배 외국인 직원과 간담회나 글로벌 HR제도 설명회 등을 통해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나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준비했다.

포스코인재창조원은 지난 16일~20일까지 중국·태국·멕시코 해외 3개국 5개 법인의 우수 현지직원 9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도입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6개국 9개 법인의 우수 직원 12명이 교육을 받는다. 포스코 관계자는 “체계적인 인재육성 프로그램으로 회사의 미래 경영리더와 전문가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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