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진접선 복선전철 2019년 말 개통 순항"

개통시 금곡리-당고개역 14분...버스대비 46분 단축 예상
  • 등록 2017-05-08 오전 11:18:04

    수정 2017-05-08 오전 11:18:04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서울 노원구 당고개역과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를 잇는 진접선 복선전철 공사가 2019년 말 완료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진접선 복선전철의 노반공사는 총 4개 공구 중 2015년 6월 제1, 3, 4공구를 턴키공사 방식으로 착수한 데 이어 올해 3월 말 2공구까지 착수함에 따라 전 구간에 걸쳐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다.

진접선 복선전철(총 연장 14.9km)의 총사업비는 1조3322억원으로 총 4개의 노반공구와 공동도급 24개 업체, 시공감리 5개 업체와 현장 근로자 등 연인원 약 10만 여명이 올해 말 공정율 30%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진접선 복선전철이 개통하면 일 약 3만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사업종점인 진접읍 금곡리에서 당고개역까지 14분이 소요돼 버스 대비 46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도 47호선의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에 큰 기여를 하고, 남양주시를 비롯한 인근 지역 주민들의 서울 시내로의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영일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수도권 동북부 교통난 해소와 철도이용자 편의를 위한 진접선 복선전철이 적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접선 복선전철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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