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은 집에서” 인천시, 민자터널 3곳 통행료 면제 안해

문학·원적·만월 민자터널 유료 운영
인천시 추석연휴 이동 억제 목적
  • 등록 2020-09-17 오전 11:39:38

    수정 2020-09-17 오전 11:39:38

인천 문학터널 전경. (사진 = 인천시 제공)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올 추석 연휴에 문학·원적·만월 민자터널 3곳을 유료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추석 이동 억제 차원에서 결정했다.

인천시는 2017년부터 매년 추석 연휴기간에 시민들의 고향 방문을 지원하기 위해 민자터널 3곳의 통행료를 면제했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문제로 이동 자제를 위해 통행료 면제를 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박남춘 인천시장은 지난 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추석 연휴에 고향 방문 자제를 호소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도 16일 추석명절 기간(9월30~10월2일) 고속도로 통행료를 유료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민자터널 유료 전환에 따라 적게나마 지역 간 이동을 줄이고 불요불급한 통행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다”며 “요금소 등 터널 주변의 방역활동을 강화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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