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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부터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해온 이 프로젝트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개최했던 ‘72HUA(72 Hour Urban Action)’ 공공프로젝트를 참고해 탄생했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다.
작년까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소외받은 교각 하부나 보호수 주변 등 도심 곳곳의 자투리땅 총 59곳을 생기 넘치는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대상지는 △도시재생사업지 내 주민생활공간 2개소(도봉구 창동 공터, 불광동 할머니 계단)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 인근 가로쉼터 3개소(성북구 아리랑로 가로쉼터, 양천구청역 가로쉼터, 독산동 가로쉼터) △도시 번화가 주변 2개소(관악구 서원동 마을마당, 송파동 가로쉼터) 등이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도시생생 프로젝트는 우리 주변에 방치되었던 자투리땅을 도시의 일부분으로 환원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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