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서 맛보는 세시풍속…단오축제 '놀기 참 좋다'

16일까지 북서울 꿈의숲 아트센터
음악회·거리공연·겨루기 등 프로그램
  • 등록 2013-06-13 오후 4:50:21

    수정 2013-06-13 오후 4:50:21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북서울 꿈의숲 아트센터는 16일까지 서울 번동 아트센터 곳곳에서 2013 단오축제 ‘놀기 참 좋다’를 연다. 공연과 체험 등을 통해 세시풍속절 단오의 참뜻을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단오음악회·시민공연·거리공연·시민깃발전·단오겨루기·단오체험·단오난전 등 총 7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Y-KICK 제주도립무용단과 어쿠스틱 앙상블 재비, 아리수 등이 펼치는 공연과 전통 줄타기 등도 볼 수 있다. 또 창포 머리감기, 단오화장 등의 체험과 함께 망개떡과 증편 등 단오 전통음식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장도 열린다.

축체 참여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꿈의숲아트센터 홈페이지(www.dfac.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02-2289-5401.

단오 축제 ‘놀기 참 좋다’ 세부 일정(자료=꿈의숲 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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