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와 AI의 만남’ 보람그룹, AI로봇 전문기업 토룩과 MOU

상조와 AI 결합으로 그룹 신사업 ‘실버케어’ 비즈니스 확대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에 AI로봇 접목
서비스 고도화 및 다양한 상품&서비스 출시 기대
  • 등록 2024-08-28 오후 2:27:01

    수정 2024-08-28 오후 2:27:01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토털 라이프케어 전문기업 보람그룹은 인공지능(AI)로봇 전문기업 토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보람그룹)
보람그룹 본사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최요한 보람그룹 이사와 전동수 토룩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통합 장례서비스 및 AI감성 반려로봇 제품의 개발 및 판매, 공동마케팅, 프로모션과 관련해 상호협력과 상생을 도모하기로 했다.

보람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장에서 주목도가 높은 ‘실버케어’에 대한 수요 증가에 맞춰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기업들은 저마다 새로운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생존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최근 AI가 최적의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이를 접목한 이종 산업 간의 융합 시도는 시장 수요에 걸맞은 다양한 형태의 상품과 서비스 출시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토룩은 2012년 설립된 소셜로봇 개발 전문기업으로 플래그십 모델인 휴머노이드 감성반려로봇 ‘리쿠’를 시장에 선보였다. 로봇을 통해 일상 돌봄 서비스뿐 아니라 키즈와 실버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저출산, 고령화, 핵가족화 등에서 나타나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다.

리쿠는 국내에서 제조하여 판매되고 있는 유일한 교육용 AI 로봇으로 보람그룹은 협업을 통해 보람 전용 실버케어 로봇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인가구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대화를 통한 감성 교류는 물론 건강케어, 운동관리, 디지털 교육 등을 실행할 수 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그룹은 장례서비스 외에 실버, 웨딩, 여행, 리빙, 교육, 반려동물 등 다양한 토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며 “상조업계에 AI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한층 고도화된 라이프케어를 실현하고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람그룹은 올 초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휴레이포지티브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디지털 시니어케어 서비스 제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기술 활용 시니어케어 플랫폼 및 건강예측 서비스 연구개발을 통해 시니어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모델을 구축해나갈 전망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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