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 설맞이 '사랑의 쌀' 나눔 활동

서울 종로 창신동 쪽방촌에 총 3톤 쌀·떡국떡 전달
  • 등록 2019-01-29 오전 10:36:13

    수정 2019-01-29 오전 10:36:13

한전산업개발 임직원들이 지난 28일 서울시 종로구 창신동 쪽방촌에서 3톤 규모의 ‘사랑의 쌀’과 떡국떡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한전산업개발)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한전산업개발이 설을 앞두고 홀로 지내는 이웃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회원사인 한전산업개발의 나누리사회봉사단 20여명이 지난 28일 서울시 종로구 창신동 쪽방촌을 방문해 3톤 규모의 ‘사랑의 쌀’과 떡국떡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전산업개발 관계자는 “300여명이 모여 사는 창신동 쪽방촌은 약 92%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1인 가구”라며 “설 명절을 가족·친척들과 함께 보내기 어려운 노인과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전산업개발은 2016년 말 서울역 무료급식소에 쌀 1톤을 전달하면서 사랑의 쌀 나눔 활동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전국복지시설에 전한 사랑의 쌀 규모는 20톤에 달한다.

홍원의 한전산업개발 대표는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작지만 꾸준한 발걸음으로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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