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르면 물류업체 페덱스와 전력회사 커먼웰스에디슨, 워런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 금융그룹 ANZ 등 투자적격등급의 글로벌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회사채 발행을 적극 주도하고 있으며 이번주 미국에서 총 300억달러(약 32조원) 규모의 회사채 신규 발행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FT는 이탈리아 보험사 제네랄리와 은행 유니크레디트가 회사채 발행으로 30억유로(약 4조3500억원)에 육박하는 자금을 조달하는 등 최근 이틀간 유럽에서만 최소 8건의 회사채 발행이 발표됐다고 전했다.
FT는 또 이달말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침묵기간 시작에 앞서 일부 기업들이 시장에 뛰어들 수 있다고 전했다.
에드 마리난 RBS증권 거시신용전략 대표는 “1월에 꽤 강력한 채권 발행 소식을 접할 수 있다”며 “이달말까지 신규 회사채 발행이 1000억달러에 달하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