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약 '프로페시아' 15년간 28억정 판매

  • 등록 2013-10-08 오후 3:51:59

    수정 2013-10-08 오후 3:58:28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한국MSD는 탈모치료제 ‘프로페시아’가 지난 1998년 미국에서 탈모치료제로 시판된 이후 15년 동안 전 세계 50여개국에서 약 27억7000만정이 판매됐다고 8일 밝혔다.

지름 0.7cm 팔각형 모양의 프로페시아 알약을 일렬로 세우면 1만9390km로 이는 서울과 부산을 약 23회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국내에서는 약 1억2000만정이 판매됐다.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프로페시아는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경구용 남성형 탈모 치료제 중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18~41세 남성의 남성형 탈모 치료에 사용할 수 있고 치료 효과를 위해 일반적으로 3개월 이상 복용할 것을 권장된다.

5년간 18~41세 나이의 남성형 탈모 환자 155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프로페시아 복용한 환자 10명 중 9명에서 탈모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았고 7명에서 발모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MSD 관계자는 “탈모로 고민하는 많은 남성들이 안전성과 효능이 검증된 의학적 치료를 통해 성공적인 탈모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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