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장기전세와 국민임대아파트가 9천 가구 가까이 공급됩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수도권에서 임대아파트 8992가구의 신규 공급이 예정돼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730가구, 경기도는 8262가구입니다.
평택 소사벌지구에서 2052가구, 의왕포일지구에서는 840가구, 남양주 별내지구에는 오는 12월에 1144가구가 풀립니다.
장기전세와 국민임대 모두 주변 시세보다 20~30% 저렴한 임대료가 장점이며, 정확한 임대료 수준은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녹취] 나인성 / 부동산써브 연구원 당첨 이후에도 청약통장의 효력이 유지돼 향후 내집마련을 준비하는데 유리합니다. 또 집주인이 공공기관이기 때문에 보증금을 날릴 위험도 없고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 퇴거할 수 있습니다.
다만 청약 대상은 무주택 세대주에 한하며 유형과 공급면적에 따라 소득제한 기준이 달라지므로 청약자격조건을 꼼꼼히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데일리 성문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