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컴퓨터공학 분야, 'QS 세계대학평가' 국내 10위

[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세종대학교는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2019 QS 세계대학평가 분야별 순위’에서 컴퓨터공학 분야 국내 10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세종대학교 컴퓨터공학과는 창의적인 소프트웨어 개발능력을 소유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교육의 목표를 두고 있다. 2015년 미래창조과학부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된 이후 ‘전교생 SW코딩교육’, ‘SW융합연계전공’, ‘SW집중 교육과정’, ‘SW해커톤’ 등 차별화된 교육을 진행 중이다.

특히 학과 학생 3명이 팀을 이뤄 참가한 ‘2018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한국공학한림원회장상을 수상했고, 학과 학술동아리 En은 ‘2018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에서 단체부문 우수상을 받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공성곤 소프트웨어융합대학 학장은 “이번 순위는 컴퓨터공학 분야에서 연구 및 교육역량이 뛰어난 최우수 교수진을 유치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소프트웨어 교육 및 연구의 중심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