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국제산악연맹(UIAA), 아이스클라이밍위원회(ICICC), 아시아산악연맹(UAAA), 대한산악연맹(KAF)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 청송군과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및 아웃도워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후원하는 국제 행사이다.
이번 대회에는 아이스클라이밍 세계 랭킹 1~10위까지의 최정상급 선수들과 박희용, 신윤선 등 한국 최고의 아이스클라이머 22명이 참가해 총 20여개국 120여명의 선수가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관람객들은 세계 정상급 아이스 클라이머 선수들을 한국에서 한 번에 볼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순백의 거대한 빙벽이 빚어내는 경관 자체가 대단한 볼거리다. 국내 다른 빙벽들과 달리 청송 얼음골 빙벽은 높이 62m, 폭 100m로 그 웅장함과 경기 모습을 바로 앞에서 관전할 수 있어 더욱 실감난다.
대회기간에는 겨울전통먹거리, 얼음썰매장, 각종 이벤트가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청송 농·특산물홍보, 노스페이스 홍보관, 청송관광홍보, 청송꽃돌전시, 청송백자전시 등 다양한 전시행사가 마련되어 대회 참가자뿐 아니라 관람객에게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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