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평창올림픽 30억 기부금 전달 "성공 기원해"

26일 기부금 협약식 가져
  • 등록 2018-01-29 오후 12:03:55

    수정 2018-01-29 오후 12:03:55

지난 26일 서울 송파구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서울사무실에서 열린 기부금 협약식.(사진=GKL)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세븐럭 카지노를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며 기부금을 쾌척했다.

그랜드코리아레저(이하 GKL)는 지난 26일 서울 송파구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부금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남순 GKL사장직무대행과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30억원에 대한 기부 협약 체결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윤 대행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두 번째 올림픽이자 첫 동계 올림픽인 2018 평창 동계 올림픽대회 개최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평창올림픽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자발적 기부에 앞장섰다” 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GKL 모굴스키팀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GKL은 이번 기부금 외에도 지난해 12월 평창올림픽의 성공 기원과 소외계층의 관람지원을 위해 경기 관람권 260매를 구매하여 강남구 수서명화복지원에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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