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호텔 인근에서 발생한 사고 관련해 서울특별시에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핼러윈 인명사고 현장을 방문, 통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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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담화에서 “국정의 최우선 순위를 사고의 수습과 후속조치에 두겠다”라고 밝힘에 따라 이루어졌다.
지원되는 특교세는 ‘이태원 사고’ 현장 수습, 대책본부 운영, 응급 구호 등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쓰이게 된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조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필요한 재정 지원을 적극적으로 할 계획이며, 서울시 및 용산구와 긴밀히 협조하여 조기에 사고가 수습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