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테크노밸리 근로자, 임대보증금 2천만원 지원

  • 등록 2017-02-13 오전 10:25:10

    수정 2017-02-13 오전 10:25:10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판교테크노밸리 내 중소ㆍ중견기업에 근무하는 20·30대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 당 최대 2000만원의 주거시설 임대보증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5년 경기도가 실시한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정주여건’ 설문조사 결과, 판교테크노밸리 내 근무하는 근로자 73%(5만1000여명)가 성남시에 거주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판교테크노밸리 인근의 비싼 주택가격과 임대료가 주요원인이다.

이에따라 경기도는 판교테크노밸리 내 근무하는 젊은 근로자들이 좋은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1실 당 최대 2000만원의 주거시설 임대보증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 당 최대 5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총 8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임대보증금은 2년까지 받을 수 있다. 만기가 되면 지원받은 임대보증금을 다시 경기도로 반환해야 한다. 이행보증보험증권 수수료의 50%는 공제한 후 차액만 반환하면 된다.

자격은 판교테크노밸리 내 입주한 중소ㆍ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만 20세 이상 39세 이하 근로자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50분 이내 출퇴근이 가능한 경기도 지역 주거 예정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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