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성동조선해양 3000억원 자금지원 의결

  • 등록 2015-05-28 오후 12:53:08

    수정 2015-05-28 오후 2:25:45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자율협약(채권단 공동관리)을 진행하고 있는 성동조선해양이 3000억원 규모의 자금지원을 받게됐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6일 수출입은행이 단독으로 성동조선해양에 3000억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지원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우리은행이 안건에 동의하면서 채권단 의결비율 75%를 넘어서게됐다. 다만 무역보험공사는 채권단과의 협의를 거쳐 채권단에서 빠지기로 했다.

무역보험공사는 “수출입은행, 우리은행과의 협의를 거쳐 성동조선의 단독 지원 안건에 대해 ‘부동의’하고 5000억원 규모의 손익정산금을 지급해 다른 채권단들의 부담을 덜고 성동조선의 원활한 경영정상화를 돕기로 했다”고 밝혔다.

무보는 채권단 자율협약에서 빠지는 대신 그동안 성동조선의 자금지원을 위해 채권은행이 대신 내준 자금 8000억원 가운데 5000억원을 갚아야 한다.

성동조선 채권단 의결 비율은 수은 51.40%, 무보 20.39%, 우리은행 17.01%, NH농협은행 5.99%, 기타 5.2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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