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아스템, 급락…건강보험 미적용+대규모 적자

  • 등록 2019-04-29 오전 10:30:43

    수정 2019-04-29 오전 10:30:43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코아스템(166480)이 급락세다. 루게릭병 치료제의 건강보험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비급여 판정을 받은데다, 전망과 달리 대규모 순손실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전 10시22분 현재 코아스템은 전 거래일 대비 7.9% 내린 1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2% 넘게 급락하기도 했다.

코아스템은 루게릭병 치료제 ‘뉴로나타-알주’가 약제금여평가위원회로부터 건강보험 비급여 판정을 받았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지난해 1월 뉴로나타-알주의 건강보험 적용을 위한 약제결정 신청서를 제출한 뒤 심평원과 협의 과정서 약가를 낮추기도 했지만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이다.

회사 측은 “원가 이하의 약가로 공급하게 될 경우 사업 운영에 대한 리스크가 커져 생산 공급의 차질뿐 아니라 환자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아스템은 2015년 기술특례를 통해 상장했지만 당시 추정 손익과 달리 대규모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 당시 2018년 199억원의 이익을 올릴 것으로 추정했지만 실제로는 지난해 3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큰 차이를 보였다. 코아스템의 현재 주가는 공모가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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