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개장초 하락..차익 실현

금융주 혼조..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촉각`
신규실업수당청구 `3개월 최저`-4월 소매유통 매출 `선전`
  • 등록 2009-05-07 오후 11:45:18

    수정 2009-05-08 오전 1:29:57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7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장초반 하락세다.

오전 10시26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8447.61로 전일대비 64.67포인트(0.76%)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29.06으로 30.04포인트(1.71%) 내렸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914.92로 4.61포인트(0.50%) 밀려났다.

상승세로 출발한 주요 지수는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개장 직후 30여분만에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주요 외신들의 추정 보도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의 윤곽이 드러난 가운데 테스트 결과는 우려했던 만큼 나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날 장 마감 후 테스트 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3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지고, 4월 소매 유통업체들의 매출이 선전한 것으로 발표됐으나 투자심리를 지지하지는 못했다.

개장 전 랠리를 펼치던 금융주가 혼조세로 접어들었다.

씨티그룹(C)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 BAC)가 5.2%, 15.3% 올랐다. 반면 JP모간체이스(JPM)는 0.4%, 웰스파고(WFC)는 2.7%, 골드만삭스(GS)는 1.4% 각각 내렸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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