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도출하고 실행에 옮기기 위한 워킹그룹(Working Group)을 구성, 지난 27일 첫 회의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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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시는 조직문화 개선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효율적 업무수행을 위한 일하는 방식 개선과 바람직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10대 실천과제를 선정한 바 있다.
시는 이런 과정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워킹그룹을 운영한다.
지난 27일 열린 첫 회의에서 제도와 문화, IT환경, 공간 등 4가지 분야에서 조직을 진단하고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워킹그룹 활동이 조직에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청렴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직원들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워킹그룹이 솔선수범하며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길 바란다”며 “조직의 긍정적인 변화가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져 시민들이 행복한 의정부시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