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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은 이날 “가수 승리의 현역병 입영일자 연기신청이 처리되어 입영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18일까지 입영 연기 신청을 하지 않다 이날 오후 연기원을 제출했지만, 대리인을 통해 서울지방병무청에 접수하면서 위임장 등 일부 요건을 갖추지 않아 신청이 반려됐다. 19일 미비한 부분을 보완해 입영 연기원을 다시 제출했다. 병무청은 관련 내용을 검토해 이날 승리의 입영일자 연기를 최종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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