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법무법인 바른이 오는 30일 오후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과 웹(web) 3.0 컴플라이언스-보안 사고 발생 방지의 관점에서’를 주제로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 법무법인 바른 제공 |
|
23일 법무법인 바른에 따르면 지난 7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된 후 가상자산 불공정거래행위 및 이용자 보호 관련 규제가 강화됐지만, 아직까지 웹 3.0 세계에서는 보안상 위협 등이 존재하고 관련해 해킹 사고 등이 발생하고 있다.
바른 디지털자산·혁신산업팀은 규제적 관점에서 웹 3.0. 세계에서의 보안 사고에 대해 살펴보고 해외에서의 사례 분석, 지갑 설계자 관점에서의 보안 방법, 보안이나 해킹 관련 판례사례를 살펴보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가상자산사업자 및 웹 3.0 관련 사업자의 입장에서 어떻게 보안사고에 대처하면 법적 책임을 부담하지 않을 수 있을지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그에 대한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바른 디지털자산·혁신산업팀장을 맡고 있는 한서희(사법연수원 39기) 변호사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과 웹 3.0 컴플라이언스’를, 김형우 웁살라시큐리티 대표가 ‘SEC 규제를 통해 살펴보는 가상자산 사례 분석- 웹 3.0 컴플라이언스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서 임주영 안랩블록체인컴퍼니 총괄리더가 ‘사이버시큐리티 관점으로 바라본 가상자산이용자보호 방안’을, 헤라랩(Hela Labs)의 공동 창립자로서 싱가포르 난양기술대학교(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앤디 팅(Andy Ting) 박사가 ‘싱가포르에서의 가상자산 규제 및 웹 3.0’을 주제로 발표한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법무법인 바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참가를 신청하면 접속링크 안내 메일을 통해 유튜브 생중계에 참여할 수 있다.
| 법무법인 바른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