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니버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버스 솔루션 사업’ 협력

  • 등록 2023-06-07 오후 2:19:03

    수정 2023-06-07 오후 2:19:03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메타버스 전문업체 원유니버스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버스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원유니버스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전략적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안재훈 마이크로소프트 게임고객사업부 팀장, 고광범 마이크로소프트 엔터프라이즈 커머셜 사업 부문장, 고세준 원유니버스 대표, 임태현 원유니버스 최고기술경영자(CTO)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원유니버스)
양사는 △메타버스 인프라 내 인공지능(AI) 기술 적용 △클라우드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이용자 데이터 분석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솔루션 구축 등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원유니버스는 협력 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우수한 기술력과 메타버스 솔루션을 접목해 플랫폼 고도화에 나선다. 메타버스 내 다양한 AI 분야에서 협업하고 차세대 메타버스 플랫폼 경쟁 시대에서 기술적 우위를 점한다는 전략이다.

고세준 원유니버스 대표이사는 “글로벌 IT·AI·메타버스 시장을 선도하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솔루션이 반영된 새로운 메타버스 플랫폼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원유니버스가 서비스하는 의료 등을 비롯해 다방면으로 혁신적인 메타버스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고광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엔터프라이즈 커머셜 사업 부문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 경쟁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유니버스의 성공적인 메타버스 전략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라며 “원유니버스가 메타버스 시대에 필요한 플랫폼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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