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035720)(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는 한국거래소(KRX)의 2021년 영문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사업연도 기준 2019년부터 외국인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자 영문 공시우수법인을 선정하고 있다. 카카오는 유가증권시장 최초로 2019년부터 3년 연속 영문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되었다.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될 경우, 1년동안 연부과금과 상장수수료가 면제되며 연례교육 이수도 면제된다. 또 불성실공시법인 지정도 3년간 1회에 한해 유예된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제로 성실공시를 실행하여 유가증권시장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투자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