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 1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2.51포인트(0.25%) 오른 999.11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오전 1003.74로 출발했으나 외국인이 매도에 나서면서 900선으로 미끄진 후 다시 1000선 위아래로 움직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중국 기준금리 인하의 여파로 지난 20일 1000선이 붕괴되며 2거래일 연속 900선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오전 미국발 훈풍으로 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1000선 탈환을 시도하고 있다. 디지털콘텐츠, 미디어, IT 등을 중심으로 상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콘텐츠가 3%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코스닥150 문화기술, IT소프트웨어 & SVC 등이 2% 오름세다. 통신서비스, 오락문화, 출판·매체복재도 1%대 상승하고 있다. 반면 코스닥150 헬스케어, 제약은 하락하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 에이치엘비(028300) 등은 하락하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0% 상승한 3만5492.70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78% 오른 4649.23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40% 오른 1만5341.09를 기록했다. 주요 3대 지수는 최근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가 이날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