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삼성이 만든 이동형 IPTV ‘U+tv 프리3’ 출시

화면 ‘키우고’ 무게 ‘줄이고’, 2개의 안테나로 영상 ‘끊김없이’
구매가 45만 1천원, 할인 적용 시 19만 8 천원
  • 등록 2021-09-28 오후 2:17:52

    수정 2021-09-28 오후 2:17:5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는 화면은 커지고, 무게는 가벼워진 포터블(portable, 이동형) IPTV 서비스 ‘U+tv 프리3’를 출시했다고 28일(화)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모델들이 ‘U+tv 프리3’를 알리는 모습.


이동형 IPTV로 혼자만의 다양한 OTT 감상이 손쉬워진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화면은 커지고, 무게는 가벼워진 포터블(portable, 이동형) IPTV 서비스 ‘U+tv 프리3’를 출시했다.

‘U+tv 프리’는 와이파이를 통해 집안 어디에서나 TV 시청이 가능한 홈 이동형 IPTV 서비스다. 별도 로그인 없이 전원만 켜면 256개 실시간 채널과 약 27만편의 VOD를 즐길 수 있다.

넷플릭스와 U+tv 아이들나라,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Live 등 U+tv 전용 콘텐츠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집 밖에서는 일반 태블릿 기기로도 활용 가능하다.

U+tv 프리3의 가장 큰 특징은 시청성이 대폭 강화됐다는 점이다. 화면이 기존 10.1인치에서 10.4인치로 넓어졌다. 동시에 무게는 기존 580g에서 465g으로 20%가량 줄였다. 업계 최초로 와이파이 내장 안테나를 2개로 늘려 신호 안정성도 향상시켰다.

회사 측은 “U+tv 프리3는 기기 부팅 시간은 56% 감소했고, 채널전환은 2배 신속해졌다. 함께 제공되는 S(삼성 스타일러스)펜으로 정교한 터치 조작을 손쉽게 했다. 화상회의나 온라인 교육 시 필기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U+tv 프리3의 제조사는 삼성전자이며, 기기 가격은 45만 1천원이다. 약정·결합 최대 할인을 통해 19만 8천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 경우 월 할부금은 5천 5백원에 달한다. 요금제는 기존 U+tv와 동일하게 적용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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