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팩토리 난장판, ‘4차산업·AI 콜라보’ 로 주목

9월 그랜드 오픈…신개념 복합 지식산업시설로 자리매김
  • 등록 2020-06-22 오후 12:00:00

    수정 2020-06-22 오후 12:00:00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오는 9월 경기도 파주시에 들어설 예정인 ‘아트팩토리 난장판’(이하 아트아울렛NJF)이 예술과 첨단기술의 조합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트아울렛NJF 관계자는 “영화를 비롯해 드라마, CF, 뮤직비디오 등 촬영이 이뤄지는 전문 영상 스튜디오동을 포함해 지식산업센터의 새로운 장을 제시할 것”이라며 “IT(정보기술)와 출판, 디자인, 영상산업 등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복합한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현대미술계는 국·공립미술관에서 입주작가들을 배출하고 상업갤러리에서 이런 작가를 프로모션해야 하지만 상호적인 시장이 형성되지 않아 많은 작가들이 중도 하차 하는 실정이다. 순종주의와 상업주의 상호적인 이분법적 논리가 아직도 한국현대미술의 성장을 저해한다.

특히 통념상 ‘작가는 배고파야 한다! 배고프면 요즘은 작업을 포기한다’고 하는 것이 현실이라는 것. 이에 따라 아트아울렛NJF에서는 한 장소에서 컨텐츠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이뤄지도록 한다는 게 목표다.

아트아울렛NJF는 두 개의 동과 한 개의 영상 스튜디오가 들어설 예정이다. 아트 스튜디오를 위한 250여개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아트 스튜디오 각 층 마다는 전시공간을 마련해 고객들과 작가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리고 지하에는 약 200여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조성했다.

특히나 지식산업센터 내에서 영화, 방송, CF 등을 촬영할 수 있는 대형 대형스튜디오가 마련되어 있어 준공 후에 많은 연예인들이 방문할 것으로 보여지며 월 30여만명이 이용하는 대형 쇼핑몰인 롯데프리미엄아울렛(파주점)과 나란히 위치해 있어 파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외에도 300평 규모의 대형 전시공간을 확보했고 1000평 규모의 옥상을 파워 쇼 및 영화관람을 위한 공간을 조성했다.

아트아울렛NJF는 관계자는 “침체한 문화예술시장을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지식산업센터가 가진 최고의 장점을 활용해 영상제작만이 아닌 초대형 오픈 스튜디오와 페스티벌, 아트스테이지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기획이 가능한 공간을 오픈 할 예정”이라며 “아트상품 매칭 등 일반 업종과 예술을 접목하는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새로운 시장 개척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트아울렛NJF는 파주시와 협력하고 파주 출판도시문화재단, 파주 롯데아울렛, 김형석 작곡가님의 아트폼이 문화 및 예술을 위한 대형 페스티벌, 아트스테이지 등 다양한 행사에 공조할 계획이다.

(사진= 최종운 작가 NJF아트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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