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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관은 지난해 8월 문화재 환수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로 서울옥션은 문화재 환수 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경매를 개최하고, 경매 수익금을 국외문화재 환수 용도로 재단에 기부키로 했다.
2회째인 이번 경매에는 문화재 환수에 관심있는 컬렉터· 작가 등이 후원한 국내·외 미술작품 등 총 64점이 출품된다.
오는 7~ 13일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출품작들이 사전 공개된 뒤, 13일 온라인으로 경매를 진행한다.
재단 측은 “이번 행사가 국외 우리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두 기관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문화재 환수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