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은 오는 31일부터 현재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인 계좌이동 및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이용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인터넷 및 모바일(핸드폰) 모두 오후 10시까지 이용시간이 확대된다.
이에 따라 직장인 등 근무시간에 서비스 이용이 곤란했던 소비자도 퇴근 후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은행에서 가입한 펀드 및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와 청약 이후 아직 수령하지 않은 국민주(1988년~1989년 은행을 통해 청약했지만 실물을 찾아가지 않은 국민주)를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통해 조회할 수 있게 된다.
다만 펀드와 ISA 계좌를 해지하기 위해서는 계좌를 개설한 은행 영업점에 직접 방문해야 한다. 국민주 수령 역시 은행 영업점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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