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제, 최대주주 116억 상당 자금유용 혐의

베트남 경마장 사업도 차질
  • 등록 2008-01-30 오후 6:34:04

    수정 2008-01-30 오후 6:34:04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프로제(023430)는 30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최대주주인 곽호영씨가 116억원 상당의 자금을 유용한 혐의를 포착, 내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현재 비상대책위원회를 설치했으며, 자금유용 혐의에 대해서는 특별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등으로 수사 의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프로제는 이와 더불어 공동 투자자인 ㈜엔블루와이드의 210억원 상당의 배임·횡령 건으로 베트남 경마장 리조트 개발 사업에도 차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특징주)프로제, 엔블루 횡령에 4일째 동반 하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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