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천 법무사협회장 "조직 내실화·입법 성과 달성 목표"

2일 시무식서 새해 중점 과제 제시
"회원 화합 통해 내실있는 협회 도약"
  • 등록 2025-01-02 오후 1:27:43

    수정 2025-01-02 오후 1:27:43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대한법무사협회는 2일 오전 서울 논현동 법무사회관에서 협회 집행부 및 전문위원, 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며 묵념을 올리고, 새해를 맞아 법무사 직역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강천 협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시행착오 속에서 조직의 기초를 다졌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목표를 성취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며 협회와 회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다.

이 협회장은 올해 협회의 중점 과제로 △‘법무사법’ 개정안 발의 및 ‘부동산특별조치법’ 개정안 국회통과 등 추진 △주택임차권등기 법제화 △미래등기시스템 교육을 위한 효율적인 현장 및 온라인 교육 시행 등을 제시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 권익보호와 법무사 회원들의 업무 편의성 확보를 위해 조직적 역량을 강화하고 회원 간 화합을 통해 더욱 내실 있는 협회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강천 대한법무사협회장이 2일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대한법무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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