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가을여행 주간 맞아 산음휴양림 무료 개방

다양한 수종이 어우러져 가을 단풍 즐기기에 최적지
  • 등록 2016-10-17 오전 11:36:07

    수정 2016-10-17 오전 11:36:07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경기 양평에 위치한 국립산음자연휴양림의 입장료를 면제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음자연휴양림은 계곡을 따라 낙엽송과 자작나무, 층층나무, 잣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어우러진 숲으로 가을 단풍을 즐기기에 최적의 휴양림으로 손꼽힌다.

가을 여행주간 동안 산음자연휴양림 내 치유의 숲에서는 산책·명상·체조 등의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임신부를 위한 숲 태교 프로그램, 아이들을 위한 목공예 교실도 함께 열린다.

이와 함께 ‘10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전국 39개 국립자연휴양림이 무료로 개방되며, 24~30일 국립자연휴양림 기관페이스북(www.facebook.com/huyanglim/)에서 댓글달기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소장은 “가을 여행주간 동안 가족, 연인과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단풍구경과 함께 휴양림에서 멋지고 낭만적인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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