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18일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홍익대의 도시계획시설(학교) 세부시설조성계획 변경결정안을 통과시켰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5일 발표한 ‘희망서울 대학생 주거환경개선 추진계획’에 따라 기숙사 높이를 완화해준 것이다.
홍익대는 전체 재학생 1만4593명 중 45.3%인 6614명이 지방학생이다. 현재 기숙사 수용인원은 491명(수용률 7.4%)에 불과하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숙사 수용률이 26%까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학생 주거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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