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정상궤도 진입 실패(상보)

  • 등록 2009-08-25 오후 6:24:33

    수정 2009-08-25 오후 6:33:42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25일 나로호 발사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과학기술위성 2호가 궤도에 안착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하지만 "1단 발사체, 2단 발사체가 우주 궤도에 도달하는데에까지는 성공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교과부는 "1단 엔진과 2단 퀵모터는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위성이 정상적으로 분리됐지만 위성이 목표궤도에 정확히 올려보내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교과부와 항우연은 원인 규명을 위한 한-러 공동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고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 정부 차원의 우주사고조사위원회를 통한 조사를 병행해 원인이 규명되는 대로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위성 2호는 추진체를 가지고 있지 못해 목표 궤도에 미치지 못했을 경우 제 역할을 수행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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