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銀, NC다이노스와 야구사랑 정기 예ㆍ적금 업무협약

  • 등록 2018-03-22 오후 1:08:48

    수정 2018-03-22 오후 1:08:48

황윤철(왼쪽 두번째) BNK경남은행장이 22일 경남 마산 본점에서 황순현(〃 세번째)NC다이노스 대표, 나성범(〃 첫번째)NC다이노스 선수 등과 함께 야구사랑 정기예ㆍ적금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BNK경남은행)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BNK경남은행은 22일 지역 연고 프로야구단인 NC다이노스와 ‘야구사랑 정기예ㆍ적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 마산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황윤철 은행장을 비롯해 NC다이노스 황순현 대표이사와 나성범 선수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남은행은 야구 꿈나무 육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야구사랑 정기예ㆍ적금 판매 수익의 일부를 NC다이노스에 유소년 야구 후원금으로 출연한다. 또 다이노스 홈 관중 증대를 위해 단체 지정석 입장권을 구매직원 여가선용과 다이노스 응원에 활용한다.

NC다이노스는 광고ㆍ캠페인, 프로모션을 통해 야구사랑 정기 예ㆍ적금을 홍보하는 동시에 유소년 야구기금 전달 등 경남은행이 추진하는 각종 행사를 협조한다.

나성범 선수를 홍보모델로 하는 야구사랑 정기 예ㆍ적금은 롯데 자이언츠의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부산은행의 가을야구정기예금과 연계한 금융그룹 공동상품이다.

BNK 야구사랑 정기 예ㆍ적금은 포스트시즌 우승ㆍ포스트시즌 진출ㆍ홈런 타수 달성ㆍ홈 관중달성ㆍ정규시즌 성적, 롯데자이언츠 보다 상대전적 우위 등 NC다이노스 야구단의 성적과 가입기간 등 조건에 따라 우대금리를 지급한다.

황윤철 행장은 “가을야구에 도전하는 NC다이노스가 좋은 성적을 거둬 야구사랑 정기예금과 야구사랑 정기적금 가입 고객들에게 더 많은 금리 혜택을 주기를 기대한다”며 “경남은행은 앞으로도 스포츠와 금융이 결합한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ㆍ출시해 고객과 지역민에게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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