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대우건설, 매각으로 새출발 기대"

[이데일리 조임정기자] 윤상원 대우증권 연구원은 오늘(21일) 이데일리TV '종목작전타임' 프로그램에 출연, 대우건설(047040)을 온메이트 포트폴리오 편입 대기 종목으로 제시했다.

윤 연구원은 대우건설(047040)의 투자 포인트로 하반기 매각 이슈가 있다는 것에 주목했다.

이번달 29일까지 대우건설 매각을 위한 인수의향서가 접수될 예정인 가운데 현재까지 미국 백텔과 파슨스, 사모펀드인 블랙스톤, 콜버그크라비스로버트(KKR), 유럽계 사모펀드인 퍼미라, 사우디아라비아 S&C인터내셔널그룹 등이 대우건설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윤 연구원은 "매각자체도 긍정적이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국내 대기업보다는 해외기업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국내 매출이 많은 대우건설에게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사업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재무적인 부담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것을 의미한다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정부의 공격적인 경기부양 정책과 미분양 투자상품 세제혜택이라는 정책 속에 건설업은 회복국면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

윤 연구원이 제시한 대우건설(047040)의 목표주가는 오늘 종가 1만4350원 대비 25% 가량의 상승 여력이 남아있는 1만8000원이다.

한편, 윤 연구원은 동국제강(001230), CJ인터넷(037150), 교보증권(030610)이 온메이트 포트폴리오에 신규 편입됐다고 밝혔다.

현재 대우증권 온메이트 포트폴리오에는 POSCO(005490), 삼성정밀화학(004000), 현대건설(000720), 아트라스BX(023890), 동국제강(001230), CJ인터넷(037150), 교보증권(030610) 등이 편입돼 있다.

☞이 코너는 23일 오전 10시40분 이데일리TV '종목작전타임 시즌3' 프로그램 제2부에서 방송됐습니다.

'종목작전타임 시즌3'는 매주 월~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방송됩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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