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훈 율촌 대표 "도전·혁신으로 일류 로펌 도약"

[2025 신년사]
"불확실성 속 위기를 기회 삼아 어려움 극복"
신산업 발굴·전문팀 다양화, 리걸테크 활용 전략
  • 등록 2024-12-31 오후 2:46:49

    수정 2024-12-31 오후 2:46:49

강석훈 법무법인 율촌 대표변호사 (사진=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법무법인 율촌의 강석훈 대표변호사는 2025년 신년사를 통해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통해 일류 로펌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 대표는 31일 신년사에서 “불안정한 국내 정치 환경과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면서도 “위기를 기회로 삼아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율촌은 지난해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새해에도 혁신적인 변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율촌은 2025년 핵심 전략으로 △신산업 발굴 및 산업별 전문팀 다양화 △리걸테크 활용을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 △부서간 협업 강화를 통한 조직 혁신을 제시했다. 특히 각 부문 전문가들을 연결하는 산업전문팀을 중점 육성하고, 첨단 법률 기술을 적극 도입해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강 대표는 “법률 시장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과감한 도전정신과 자기혁신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면서 “실력 있고 건실한 로펌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해 고객으로부터 일류 로펌으로 인정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율촌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도 한층 강화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강 대표는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뱀이 허물을 벗듯이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며 새해 포부를 전했다.

율촌은 기존의 협업과 소통 문화를 유지하면서도 급변하는 법률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동적인 조직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내부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전문인력 육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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