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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오는 21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제24회 타이베이국제도서전에 참가해 한국관을 설치·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타이베이국제도서전은 중국어권 내 출판시장 진출을 위해 꼭 거쳐야 하는 도서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67개국이 참여하고 50만명의 인원이 도서전 현장을 찾았다.
고영수 출협 회장은 “중국어권 시장에 진입한 기존 국내 출판사들이 이번 도서전 참가를 통해 저작권 계약 성사라는 실질적인 결실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