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철 방통위원장, LG전자 등 방송장비 업체 방문

  • 등록 2012-04-26 오후 4:40:20

    수정 2012-04-26 오후 4:40:2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이계철 위원장이 26일 호서텔레콤과 LG전자(066570) 등 디지털 방송장비, 디스플레이 업체를 방문해 우리나라 방송 기술의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계철 위원장은 이날 호서텔레콤에서 방송 콘텐츠를 전송하는데 필수 장비인 인코더, 변복조 시스템 제작 과정을 둘러봤다. LG전자 R&D 캠퍼스에서는 현재 보급이 확산되고 있는 3DTV와 더불어 초고화질(UH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등을 시연했다.

이계철 위원장은 "방송도 통신 못지않게 빠른 기술적 진화를 겪고 있다"며 "국내 제조업체가 세계적인 흐름을 미리 간파해 차세대 방송을 이끌어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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