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유상증자는 주주 가치 희석 우려로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만, 제삼자 배정대상자가 ‘믿을맨’인 경우 오히려 호재로 작용하기도 한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스템은 오전 11시 11분부터 코스닥 시장에서 전날보다 735원(30.00%) 오른 31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최고가에 해당하는 액수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2305원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내달 14일이다.
바디프랜드를 제삼자 배정대상자로 선정한 이유는 “기술제휴를 통한 부품 공동개발”을 위해서다. 안마의자 등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인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4802억6199만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