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사업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의결한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R&D)’의 일환으로, 제주도의 생물자원 및 관광자원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화장품 제공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제주테크노파크가 총괄하며, 테라젠이텍스 외에도 서울대병원, 중앙대병원, 제주대, 아모레퍼시픽 등 15개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이달부터 시작해 약 2년 3개월간 국비 70억 원을 포함한 총 100억 원의 개발비가 투입된다.
테라젠이텍스는 1000명 이상의 유전자 샘플을 분석해 피부 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적 요인을 찾아내고, 이를 기반으로 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을 기반으로 개개인에게 적합한 성분들을 제주도 특화 소재 중심으로 조합, 현장에서 맞춤형 화장품을 제조·공급할 수 있는 스마트 팩토리 개발이 이번 과제의 최종 목표다.
한편 테라젠이텍스는 유전체 기반의 진단 및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