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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대표는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러시아로 출국하기에 앞서 이 같이 말했다. 6박 8일 일정으로 러시아를 방문하는 그는 방러기간 중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인 뱌체슬라프 빅토로비치 볼로딘 러시아 하원의장과 단독 회동을 한다.
임시국회 기간동안 해외를 나간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6일부터 출국하기로 돼있었는데 예산국회가 미뤄지면서 순연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스크바 대학 강연과 러시아 하원의장 회동을 비롯해 의회차원의 양국간 회의가 잡혀있다”면서 “양국 의회차원의 교류협력, 대러시아관계를 돈독히 하는데 대단히 중요한 일정이어서 (연기가 어렵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