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제약 본사에서 김홍식 미래제약 회장(왼쪽 첫 번째), 한동한 미래제약 사장(왼쪽 두번째), 김동건 지케이리더스팜 대표(왼쪽 세 번째)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지케이리더스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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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다라필(Tadalafil) 성분의 구강용해필름형 제품 오굳(OGOOD) 20m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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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의약품 수출 전문기업 지케이리더스팜과 미래제약이 독점 수출제품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지난 7월 7일 미래제약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지케이리더스팜이 미래제약의 오굳 구강용해필름(OGOOD)에 대한 성공적인 수출을 이뤄낸 결과다. 지케이리더스팜은 제품의 빠른 흡수력, 편리성에 중점을 두고 해외제네릭 의약품 시장에 적극적인 마케팅과 영업에 나섰으며 그 결과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오굳(OGOOD)은 시알리스 제네릭(복제약)으로 타다라필(Tadarafil) 성분의 구강용해필름(ODF)으로 되어있으며 타액에 빠르게 용해되고 쓴맛이 없어 물 없이도 간편한 복용이 가능하다. 특히 빠른 흡수와 24~36시간의 오랜 지속력, 음식 섭취에 영향을 받지 않아 복용 환자들의 치료 효과와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다. 용량은 용법에 따라 10mg, 20mg 두 가지다.
지케이리더스팜은 미래제약의 수출용 의약품을 독점적으로 판매하는 의약품 수출 전문기업으로 일반의약품 및 전문의약품 등을 취급하며 그동안 아시아 위주의 수출을 주로 진행해왔다.
현재는 타 대륙 해외수주량이 대폭 늘며 수입국 현지에 허가 및 전문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여기에 여러 수입국에서 군납용 보급의약품에 대한 수주를 요청받는 등 한국의약품 수출을 주도하고 있다. 또 미국, 호주, 캐나다, 사우디,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이집트 등 7여 개국과 최종계약을 조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