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포럼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하 새미준)이 오는 15일 오전 7시30분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대강당에서 조찬 세미나를 개최한다.
| 김병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 직무대행(사진=연합뉴스) |
|
이영수 새미준 회장은 14일 보도자료에서 “대한민국이 글로벌 복합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번영을 이루는 새로운 미래상을 제시하고자 조찬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찬 세미나에서는 김병준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직무대행이 ‘높은 혁신역량과 열정이 위대한 국민, 그 위대함이 더욱 빛나게 할 자유의 나라’를 주제로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김병준 직무대행은 노무현 참여정부 시절 정책실장을 지냈다. 2016년 박근혜 정부 국무총리에 내정됐으나 더불어민주당의 반발로 철회됐다. 2018년에는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비대위원장을 맡아 당을 이끌었다. 김 직무대행은 현재 새미준의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새미준은 국민의힘 외곽 조직으로 당내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 포럼이다.
새미준을 만든 이영수 회장은 지난 17대 대선에서 한나라당 유세본부장을 시작으로 18대 대선에서 새누리당 직능6총괄 본부장을, 19대 대선에서 자유한국당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 및 유세지원특별본부장을 역임했다. 지난 20대 대선에서는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후보 캠프의 조직지원총괄본부장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