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누수 의심' 열수송관 203곳 정밀검사 진행

외부 전문가와 청음·가스·지표투과레이더 등 활용해 점검
  • 등록 2018-12-20 오전 11:17:47

    수정 2018-12-20 오전 11:17:47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들이 이상이 의심되는 열수송관에 대해 GPR 탐사장비를 활용해 정밀진단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이데일리 김일중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4일 백석역 열수송관 누수사고 직후 20년 이상 사용한 열수송관에 대한 긴급점검 결과 지열차이 발생지점에 대해 지난 13일부터 한 달간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전문인력과 정밀장비를 총 동원해 관로 구조분석 후 필요 시 굴착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정밀진단은 지열차이 발생지점으로 파악된 203개 지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기존 열화상카메라 진단 및 청음, 가스,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법 등 정밀기법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난방공사는 지난 11월부터 공동주택 내 기계실 및 약 3만 세대를 대상으로 열 사용시설 에너지진단 무상서비스를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사고 직후 장기 열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기계실 내 지역난방 열 사용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하는 등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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