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13일 박근혜 대통령이 단행한 광복절 특별사면에서 재벌 총수 중 최태원(55) 회장만 사면복권됐다.
SK그룹은 이날 공식 자료를 내고 “SK와 전 구성원은 정부의 이번 결정에 대해 정부와 국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결정이 국민 대통합과 경제활성화라는 취지에서 단행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의 바람인 국가발전과 경제활성화에 모든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며,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전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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